니키포로스 1세
| 로마 제국의 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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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니 | → | 니키포로스 1세 | → | 스타브라키오스 |
| 재위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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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년 10월 31일 ~ 811년 7월 26일 (9년) | |||||||||
로마 제국의 제82대 황제.
이리니가 쫓겨나자 즉위하며 니키포로스 왕조를 열었으나 불가리아와의 전쟁에서 전사해 두개골이 술잔으로 변해버린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비참한 최후로만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점에서는 540여년 전의 발레리아누스와 비슷하다.
'가산 왕국'이라고 과거에 동로마 vs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전쟁 때 사이에 끼어 있던 아랍인의 왕국이 있었다. 니키포로스는 가산 왕국 왕족의 후예라고 한다. 즉 아랍인이다.
궁정에 들어온 니키포로스가 할 일은 바로 여제 이리니를 대신해 나라의 재정을 관리하는 일, 즉 재무대신의 자리였다.
802년 카롤루스 대제와 이리니가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쿠데타가 일어나 이리니가 쫓겨나고 이사브리아 왕조가 끝나버렸다. 이에 따라 재무대신인 니키포로스가 황위를 승계하여 니키포로스 왕조가 시작되었다.
이리니의 실책 중 하나였던 교회에 돈 퍼주기와 수도원 감세를 폐지하여 돈을 아꼈다. 그리고 테마 제도를 정비하여 세금 제도를 개편했다.
803년에는 아바스 왕조에게 보내는 공물을 거부하고 전쟁 준비를 위해 임명한 바르다니스 투르코스가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당하고 눈깔이 뽑혔다.
805년부터 806년까지 이를 핑계로 아바스 왕조의 하룬 알 라시드가 전쟁을 일으켰고 로마가 패했다.
806년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가 베네치아와 달마티아를 침입했으나 막아냈다.
807년부터는 불가리아의 칸 크룸에 의해 '크룸 전쟁'이 시작되었다.(천년 후 일어날 크림 전쟁이 아니다) 809년에는 잘 막아냈으나, 811년에 역공을 가하려다가 포위당해 전사했다.
이후 크룸은 그의 머리에서 두개골을 꺼내 은으로 도금했으며 술잔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다음 황제는 니키포로스의 아들 스타브라키오스가 되었으나, 그도 전쟁에서 크게 다친 터라 몸병신이 되어 있었고, 궁정에서는 니키포로스의 사위 미하일 1세 랑가베스를 밀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