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루스 왕조
| 로마 제국의 왕조 | ||||
|---|---|---|---|---|
| 다섯 황제의 해 | → | 세베루스 왕조 | → | 여섯 황제의 해 |
| 존속기간 | |||||||||
|---|---|---|---|---|---|---|---|---|---|
| 193년 ~ 235년 (42년) | |||||||||
로마 제국의 네 번째 왕조.
193년 벌어진 다섯 황제의 해의 최종 승자가 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개창했다.
시기로 보면 대충 중국에서 삼국지가 일어난 시기와 비슷하다.
혼란기를 수습하기는 했지만 세베루스 왕조도 계속 암살의 연속이 이어진 막장 왕조였다.
두 시기로 나뉘는데, 시즌 1은 세베루스와 아들들이고 시즌 2는 세베루스의 부인 율리아 돔나의 여동생 '율리아 마이사'의 외손자들의 이야기이다.
즉 이름은 세베루스 왕조지만 실질적으로는 율리아 가문들의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봐도 될 정도로 왕실 여자들의 권력이 강했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는 다섯 황제의 해라는 대혼란 속에서 각을 보다가 니거와 흰둥이가 난을 일으키자 뒤늦게 뛰어들었고 둘 다 척결하며 197년에 최종 승자가 되었다.
카라칼라와 게타는 211년 세베루스가 죽자 공동 황제가 되었으나 바로 그 해 카라칼라가 게타를 죽여버리고 6년 동안 로마를 통치했다. 그러다가 217년 파르티아 원정에서 마크리누스에게 썰리면서 아주 잠시 세베루스 왕조는 퇴갤한다.
마크리누스는 카라칼라를 파르티아에서 썰어버리고 황제 자리에 올랐으나, 218년 파르티아와의 전쟁에서 삽질 후 패배하는 바람에 빤쓰런쳤다가 붙잡혀 척결당한다. 아들이자 공동황제인 디아두메니아누스도 한 달만에 썰렸다.
이렇게 세베루스 왕조 시즌 2가 열렸으나 황제는 그 악명 높은 엘라가발루스였다. 4년 동안 보추짓과 기행을 벌이다가 222년에 썰려버렸다.
그래도 마지막 희망인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나름 13년 동안 평화롭게 잘 다스렸으나, 대부분의 통치를 엄마에게 맡겼고 얘마저 게르마니아 원정 도중 막시미누스 트라쿠스에게 척결당하며 사라진다.
이렇게 세베루스 왕조는 막을 내리고 3세기의 위기라고 불리는 군인 황제 시대가 열린다. 정확히는 그 시작을 알리는 여섯 황제의 해가 있었다.